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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호반혁신기술공모전] 원모어시큐리티

[작성자]oms

2025-11-07

호반그룹, ‘2025 호반혁신기술공모전’ 개최…건설·AI 스타트업 14곳 수상

총 118개 기업 참여, 수상 기업 14개사로 대폭 확대
총 2억원 상금·PoC·테스트베드 등 후속 지원 병행

호반그룹이 지난 6일 서울 서초구 호반파크에서 ‘2025 호반혁신기술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호반그룹]
호반그룹이 지난 6일 서울 서초구 호반파크에서 ‘2025 호반혁신기술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호반그룹]
호반그룹이 혁신 기술 스타트업 발굴과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강화를 위해 ‘2025 호반혁신기술공모전(HIT CHALLENGE)’을 개최했다.

호반그룹은 지난 6일 서울 서초구 호반파크 본사에서 ‘2025 호반혁신기술공모전’의 최종 발표 및 시상식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 문갑 호반건설 경영부문대표, 김현우 서울경제진흥원 대표이사, 수상기업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공모전에는 건설·제조·유통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118개 기업이 참여해 기술 경쟁을 펼쳤다. 호반그룹은 지난해보다 수상 규모를 기존 8개사에서 14개사로 늘렸다.

대상은 비전 인공지능(AI) 기반 도면 자동분석 기술을 선보인 건설테크 스타트업 ‘포비콘’이 차지했다. 호반그룹은 포비콘의 기술을 계열사인 호반건설, 호반산업 등의 현장에 적용해 공사량 계산과 비용 추정의 디지털화를 추진할 계획이다.이 밖에도 ▷최우수상 ‘와따에이아이’(AI 기반 실시간 물류 관리 플랫폼) ▷우수상 ‘솔닥’(원격진료 통합 의료 플랫폼), ‘구상KSC’(인덕션 결합형 주방가전) ▷챌린지상 ‘슬립웨이브’(스마트 수면·멘탈케어 솔루션), ‘브이몬스터’(대화형 아바타 AI 키오스크), ‘리빗’(AI 탄소데이터 관리 플랫폼), ‘원모어시큐리티’(AI 영상보안 시스템) ▷시너지상 ‘브레인치즈’(엣지 AI 기반 위험 감지 CCTV), ‘인테그라디앤씨’(제로에너지 스마트 외피 시스템), ‘퀸테스’(압전센서형 재고관리 모듈), ‘오티톤메디컬’(AI 스마트 체온계), ‘포네이처스’(탄소포집형 공기정화 솔루션), ‘키쎈스’(무선 원격제어 시스템)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기업에는 총 2억원 규모의 상금과 사업화 지원금이 주어진다. 기술 검증(PoC) 및 테스트베드·사무공간 제공·글로벌 프로그램 연계·네트워킹 및 투자 지원 등 다양한 후속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된다. 김대헌 기획총괄사장은 “호반그룹은 혁신기술공모전을 통해 스타트업과 함께 성장하며 생활 전반의 디지털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오픈이노베이션을 확대해 지속 가능한 혁신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날은 호반그룹의 CVC(기업형 벤처캐피털) 법인인 플랜에이치벤처스(PlanH Ventures)와 공동으로 ‘2025 호반 오픈이노베이션 데모데이(Hi DEMODAY 2025)’도 함께 열렸다. 스타트업의 우수 기술을 소개하고 투자 및 사업화를 연계하는 행사로, 올해 처음으로 공모전과 데모데이를 결합해 기술 발굴부터 실증·사업화·투자로 이어지는 통합 벤처투자 플랫폼을 구축했다. 한편 2020년 시작된 호반혁신기술공모전은 올해 상·하반기 두 차례로 확대 운영되며 일곱 번째를 맞았다. 지난 3월 열린 ‘2025 호반 넥스트 스타트업공모전’에서는 개인정보 유출 방지 솔루션을 개발한 ‘아치서울’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호반그룹은 아치서울과 협력해 해당 기술을 리솜리조트 QR주문·룸서비스 시스템 등 그룹 계열사 전자문서 플랫폼에 적용할 계획이다.

정주원 기자(jookapooka@heraldcorp.com)

2025-11-07

호반그룹, ‘2025 호반혁신기술공모전’ 개최…건설·AI 스타트업 14곳 수상

총 118개 기업 참여, 수상 기업 14개사로 대폭 확대
총 2억원 상금·PoC·테스트베드 등 후속 지원 병행

호반그룹이 지난 6일 서울 서초구 호반파크에서 ‘2025 호반혁신기술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호반그룹]
호반그룹이 지난 6일 서울 서초구 호반파크에서 ‘2025 호반혁신기술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호반그룹]
호반그룹이 혁신 기술 스타트업 발굴과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강화를 위해 ‘2025 호반혁신기술공모전(HIT CHALLENGE)’을 개최했다.

호반그룹은 지난 6일 서울 서초구 호반파크 본사에서 ‘2025 호반혁신기술공모전’의 최종 발표 및 시상식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 문갑 호반건설 경영부문대표, 김현우 서울경제진흥원 대표이사, 수상기업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공모전에는 건설·제조·유통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118개 기업이 참여해 기술 경쟁을 펼쳤다. 호반그룹은 지난해보다 수상 규모를 기존 8개사에서 14개사로 늘렸다.

대상은 비전 인공지능(AI) 기반 도면 자동분석 기술을 선보인 건설테크 스타트업 ‘포비콘’이 차지했다. 호반그룹은 포비콘의 기술을 계열사인 호반건설, 호반산업 등의 현장에 적용해 공사량 계산과 비용 추정의 디지털화를 추진할 계획이다.이 밖에도 ▷최우수상 ‘와따에이아이’(AI 기반 실시간 물류 관리 플랫폼) ▷우수상 ‘솔닥’(원격진료 통합 의료 플랫폼), ‘구상KSC’(인덕션 결합형 주방가전) ▷챌린지상 ‘슬립웨이브’(스마트 수면·멘탈케어 솔루션), ‘브이몬스터’(대화형 아바타 AI 키오스크), ‘리빗’(AI 탄소데이터 관리 플랫폼), ‘원모어시큐리티’(AI 영상보안 시스템) ▷시너지상 ‘브레인치즈’(엣지 AI 기반 위험 감지 CCTV), ‘인테그라디앤씨’(제로에너지 스마트 외피 시스템), ‘퀸테스’(압전센서형 재고관리 모듈), ‘오티톤메디컬’(AI 스마트 체온계), ‘포네이처스’(탄소포집형 공기정화 솔루션), ‘키쎈스’(무선 원격제어 시스템)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기업에는 총 2억원 규모의 상금과 사업화 지원금이 주어진다. 기술 검증(PoC) 및 테스트베드·사무공간 제공·글로벌 프로그램 연계·네트워킹 및 투자 지원 등 다양한 후속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된다. 김대헌 기획총괄사장은 “호반그룹은 혁신기술공모전을 통해 스타트업과 함께 성장하며 생활 전반의 디지털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오픈이노베이션을 확대해 지속 가능한 혁신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날은 호반그룹의 CVC(기업형 벤처캐피털) 법인인 플랜에이치벤처스(PlanH Ventures)와 공동으로 ‘2025 호반 오픈이노베이션 데모데이(Hi DEMODAY 2025)’도 함께 열렸다. 스타트업의 우수 기술을 소개하고 투자 및 사업화를 연계하는 행사로, 올해 처음으로 공모전과 데모데이를 결합해 기술 발굴부터 실증·사업화·투자로 이어지는 통합 벤처투자 플랫폼을 구축했다. 한편 2020년 시작된 호반혁신기술공모전은 올해 상·하반기 두 차례로 확대 운영되며 일곱 번째를 맞았다. 지난 3월 열린 ‘2025 호반 넥스트 스타트업공모전’에서는 개인정보 유출 방지 솔루션을 개발한 ‘아치서울’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호반그룹은 아치서울과 협력해 해당 기술을 리솜리조트 QR주문·룸서비스 시스템 등 그룹 계열사 전자문서 플랫폼에 적용할 계획이다.

정주원 기자(jookapooka@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