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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모어아이 구축 사례] 마포구, AI기반 실종자 검색 시스템 가동

[작성자]oms

2025-08-28 08:29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CCTV 통합관제센터를 방문해 AI 실종자 고속검색시스템 운영 상황을 확인하고 있다. [마포구 제공]

마포구가 실종자 발생 시 CCTV 영상을 AI 기술로 분석해 이동 경로와 위치를 신속하게 추적하는 ‘실종자 고속 검색 시스템’을 본격 운영한다. 이 시스템은 서울시 공모를 통해 확보한 2억 원의 사업비로 추진되며 지난 7월 시범 운영을 마치고 이달부터 정식 가동됐다.

마포구 CCTV 통합관제센터에 설치된 이 시스템은 실종자 신고가 접수되면 사진과 인상착의 정보를 입력하고, AI 분석을 통해 마포 전역의 CCTV 영상에서 실종자의 동선을 빠르게 추적한다. 분석 결과는 서울시 CCTV 안전 센터와 경찰 112 종합상황실로 자동 전달돼 실시간에 가까운 정보로 효율적인 수색을 돕는다.

이를 통해 탐색 시간이 크게 단축되어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지난 7월 시범운영 기간 동안 실제 실종 사건에서 이 시스템의 효과가 입증됐다. 당시 관제센터는 인상착의 정보를 입력해 AI 분석을 통해 실종자의 이동 경로를 신속히 파악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지난달 21일 CCTV 통합관제센터를 방문해 시스템 운영 현장을 점검하며 “AI 기술을 활용한 시스템이 실종자 수색과 범죄 예방에 즉시 효과를 내도록 빈틈없이 운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올해 구는 노후·저화질 CCTV 136대도 교체했으며, 신규 장비에는 지능형 선별 관제 라이선스가 적용돼 범죄 예방과 안전사고 대응 능력이 강화됐다. 이 장비는 생활 방범, 아동 보호, 공원·놀이터 안전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황성기기자(hsg@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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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8 08:29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CCTV 통합관제센터를 방문해 AI 실종자 고속검색시스템 운영 상황을 확인하고 있다. [마포구 제공]

마포구가 실종자 발생 시 CCTV 영상을 AI 기술로 분석해 이동 경로와 위치를 신속하게 추적하는 ‘실종자 고속 검색 시스템’을 본격 운영한다. 이 시스템은 서울시 공모를 통해 확보한 2억 원의 사업비로 추진되며 지난 7월 시범 운영을 마치고 이달부터 정식 가동됐다.

마포구 CCTV 통합관제센터에 설치된 이 시스템은 실종자 신고가 접수되면 사진과 인상착의 정보를 입력하고, AI 분석을 통해 마포 전역의 CCTV 영상에서 실종자의 동선을 빠르게 추적한다. 분석 결과는 서울시 CCTV 안전 센터와 경찰 112 종합상황실로 자동 전달돼 실시간에 가까운 정보로 효율적인 수색을 돕는다.

이를 통해 탐색 시간이 크게 단축되어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지난 7월 시범운영 기간 동안 실제 실종 사건에서 이 시스템의 효과가 입증됐다. 당시 관제센터는 인상착의 정보를 입력해 AI 분석을 통해 실종자의 이동 경로를 신속히 파악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지난달 21일 CCTV 통합관제센터를 방문해 시스템 운영 현장을 점검하며 “AI 기술을 활용한 시스템이 실종자 수색과 범죄 예방에 즉시 효과를 내도록 빈틈없이 운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올해 구는 노후·저화질 CCTV 136대도 교체했으며, 신규 장비에는 지능형 선별 관제 라이선스가 적용돼 범죄 예방과 안전사고 대응 능력이 강화됐다. 이 장비는 생활 방범, 아동 보호, 공원·놀이터 안전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황성기기자(hsg@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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