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구 기자 ㅣ 입력 2024.10.23 09:06

수원시 도시안전종합센터 전경. 사진제공=수원특례시청
(수원=국제뉴스) 김만구 기자 = 경기도 수원특례시는 실종자 찾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 인공지능 기반 '실종자 고속 검색시스템'을 도입한다고 23일 밝혔다.
조달청에서 따낸 '인공지능 기반 구조대상자 고속검색 솔루션'인 이 시스템은 실종자 사진 등 인상착의 정보를 입력하면 시 전역에 설치된 CCTV 영상을 분석해 과거 이동 경로와 현재 위치를 신속하게 찾을 수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달중에 생산 기업과 업무협약을 하고, 올해안에 시범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관할 행정구역안에서 발생한 실종 신고는 1만2000건에 달하고, 실종자를 발견하기까지 평균 14시간이 결렸다.
시는 "실종자 고속 검색시스템을 도입하면 기존 실종자 수색방식을 보완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어 실종자 발견까지 걸리는 시간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국제뉴스 김만구 기자 prime0106@hanmail.net
원문기사 보기
김만구 기자 ㅣ 입력 2024.10.23 09:06

수원시 도시안전종합센터 전경. 사진제공=수원특례시청
(수원=국제뉴스) 김만구 기자 = 경기도 수원특례시는 실종자 찾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 인공지능 기반 '실종자 고속 검색시스템'을 도입한다고 23일 밝혔다.
조달청에서 따낸 '인공지능 기반 구조대상자 고속검색 솔루션'인 이 시스템은 실종자 사진 등 인상착의 정보를 입력하면 시 전역에 설치된 CCTV 영상을 분석해 과거 이동 경로와 현재 위치를 신속하게 찾을 수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달중에 생산 기업과 업무협약을 하고, 올해안에 시범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관할 행정구역안에서 발생한 실종 신고는 1만2000건에 달하고, 실종자를 발견하기까지 평균 14시간이 결렸다.
시는 "실종자 고속 검색시스템을 도입하면 기존 실종자 수색방식을 보완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어 실종자 발견까지 걸리는 시간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국제뉴스 김만구 기자 prime0106@hanmail.net
원문기사 보기